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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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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빠사나는 약 2600여 년 전 부처님께서 하시던 수행방법입니다. ‘지금 이 순간’,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 하는 ‘사띠’(Sati: awareness, mindfulness)를 확립하는 수행을 의미합니다.

    위빠사나는 팔리어(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사용하신 언어)로 ‘vipassanā’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insight meditation’으로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고 일반적 의미에서의 관찰이 아닌, 현상을 꿰뚫는 통찰수행의 의미가 있습니다.

    위빠사나는 알아차림(사띠, sati), 마음의 차분함· 고요함(사마디, samadhi), 지혜(빤냐, panna)를 계발하는 수행입니다.

    행복경

    명상은 마음이 하는 일이지 대상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 마음에는 알아차림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마음은 스스로를 알아가는 일에 흥미를 갖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은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더 관심을 가지는 습관이 있어 자신을 보는 일을 거의 잊고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질문하고 스스로를 일깨워 주면서 자신에 대한 알아차림을 유지해야 합니다.

    위빠사나 수행에서는 눈도 하나의 감관이고 귀도 또한 하나의 감각기관일 뿐입니다.
    어떤 대상이든 그것을 알아차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소리를 대상으로 해서 수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대상을 만들기 위해 소리를 찾아야 합니까? 소리는 늘 있습니다. 어떠한 대상이라도 모두 알아차림 하십시오.

    알아차림과 지혜가 함께 있는 수행자는 탐하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 그리고 어리석음의 대상을 이용해 사띠, 사마디, 지혜를 계발합니다.

    편안하게 끊임없이 알아차릴 때 마음의 힘은 강해집니다. 대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바른 마음가짐으로 관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법은 어디에나』중에서, 아신 떼자니야 사야도

  • 위빠사나 관찰방법

    어떤 현상이건 일어나도록 하지 말고 사라지도록 하지 말라. 일어나는 대로 사라지는 대로 놓치지 말고 움켜쥐지 말고 단지 있는 그대로 알기만 하라. 일어나도록 원하면 탐심이고 사라지도록 바라면 성냄이고 ‘일어나고 사라짐’을 모르면 어리석음이다.

    지금 어떤 마음으로 수행하고 있는지 잘 살펴보라. 바라는 마음도 없고 원하는 마음도 없고 조급한 마음도 없고 걱정하는 마음도 없고 두려워하는 마음도 없고 단지 이 순간의 현상에 마음이 알도록 해야 한다.

    평정한 마음으로 방일하지 말고 위빠사나 수행방법을 잘 기억하여 정진하라.

    위빠사나 지혜란 무엇을 관찰하여 얻는가?
    집착하는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관찰하는 것이다.

    현상이 생기는 그 순간에 관찰하지 않으면 집착의 늪 속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 ‘영원하다, 아름답다, 자아가 있다’고 생각하고 착각하게 된다.

    그러나 현상이 생기는 그 순간 몸과 마음을 바로 관찰하면 집착이 깨끗이 사라져 버린다.
    그러면 무상하고 고통뿐인 몸과 마음에서 성품대로 명확히 지혜가 드러난다.

    집착이 사라지고 진리의 길이 보이면 마침내 궁극의 참된 평화를 얻게 된다.
    확고한 믿음으로 방일하지 말고 위빠사나 관찰방법으로 부단히 정진하라.

  • 수행 중 가져야할 올바른 마음가짐

    수행하는 동안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마음가짐입니다. 너무 집중해서 보지 말고 억눌러서 보지 마십시오.

    일어나게 하지도 말고 일어나는 것을 없어지게 하지도 마십시오. 일어나면 일어나는 대로 없어지면 없어지는 대로 잊지 말고 알아차림 하도록 하십시오.

    무언가를 일어나도록 할 것 같으면 욕심이고 일어나는 것을 없어지도록 할 것 같으면 성냄이며 일어날 때마다 사라질 때마다 알지 못하면 어리석음입니다.

    관찰하는 마음에 탐심이나 성냄,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야만 바르게 관찰하는 마음이 됩니다.

    항상 어떤 마음가짐으로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두 다 봐야할 대상일 뿐입니다.

    좋은 것만 원하고 나쁜 것은 조금도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진리(法, damma)라고 할 수 없습니다.